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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앞머리에서 나오는 전기의 창은 10억 볼트나 되는 고압전류에 덧글 0 | 조회 62 | 2019-06-03 14:50:33
최현수  
그 앞머리에서 나오는 전기의 창은 10억 볼트나 되는 고압전류에 달하며 그 때문에 카미조와 미코토의 관계는 친구라기보다 싸움 상대라고 할 수 있는 사이다.핫, 무슨 소릴 하는 거야 이 아가씨는. 네 잠든 얼굴을 본다 해도 아무것도 느끼지 않.모든 시스터스의 사령탑이 되는 라스트 오더는 자유로워서는 안돼. 그렇기 때문에 그 애는 일부러 미완성 상태로 머물게 했어.요시카와는 그렇게 말하더니 테이블에서 내려와 단정하게 의자에 앉았다. 가까운 곳에 있는 의자를 가리키며 액셀러레이터에게도 앉으라고 재촉하지만 그는 따르지 않는다.알아요. 저도 무서워요. 그녀의 입으로 직접 싫다 는 말을 들으면 이 마음이 어떻게 될지 그건 저도 모를 정도니까요. 하지만요, 역시.완전 다른 사람의 방이었던 것 같은데, 저거 하고 미사카는 미사카는 분개해보기도 하고. 이런 웃기는 장난을 치는 성격이었어,아무래도 아르바이트생인 듯 손님 접대 지침서가 없는 상황에는 대응할 만한 힘이 없는지도 모른다.이쪽의 시선을 알아차리자 남자는 감전이라도 된 듯 겁을 먹으며 주차장에 서 있던 스포츠카로 뛰어든다.대량의 모래먼지가 피어올라 시야를 완전히 가린다.4 (Aug.31_AM08:40)미코토는 엄청나게 뭔가 말하고 싶은 것 같은 얼굴로 카미조를 노려보고 있었다. 입은 꼭 다물고 있어 말은 고사하고 숨소리조차 새어나오지 않을 것처럼 보였다.그 말을 듣자 마술사의 표정이 구깃구깃하게 일그러졌다. 마치 얼음이 녹듯 그 얼굴이 눈물로 가득해진다.그 타협안을 채택하려 해도 패스트푸드점의 카운터 앞도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다. 오랫동안 줄을 서야 할 것이 분명하다.옆에서 보면 위험하기 짝이 없는 혼잣말(아니 혼자절규)을 하면서 카미조는 악마 같은 형상으로 밤거리를 달린다.마술사는 하늘 위에 떠 있는 달을 향해 미소를 짓듯이 말했다.흐음. 고전문법 문제네. 그런데 이건 정말로 그냥 복습일 뿐이잖아.그러나 아이는 이 시점에서 이미 잘못 생각하고 있었다.마술사는 자신이 살아남은 것이 그렇게 이상한지 한동안 멍하니 있었다.
저도 모르게 목소리가 나왔다.식사 때가 되자 숙제에 쫓기던 학생들도 식재료를 확보하기 위해 거리에 넘쳐나고 나름대로 활기 있는 풍경이 되어가기 시작했다.앙?카미조는 초조한 목소리로 그러니까 당신은 책임을 져줘. 당신을 질질 끌고가서라도 안내를 받아야겠어.액셀러레이터의 앞에 음식이 나온 것은 이후 15분이나 지나고 나서였다.우나바라도 그것을 알아차렸는지 물고 늘어지려는 기색은 없다. 그러는 사이에 미코토는 혼자서 등을 돌려 걸어가버렸다.그녀의 마음속 거기에 담겨 있는 10만3천 권의 마도서는 그 정도의 독소였다.실은 카미조는 인덱스의 나이를 모른다. 겉보기에 열두 살인 여교사가 있는 것으로 보아 결코 우습게 볼 수 없는 문제다.칠흑 같은 다크 슈트를 입고 자신을 마술사라고 소개하는 전투의 프로에게는 도저히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순수해서 마치 세상의 어둠을 알기 전의 소년 같은 눈동자.어어? 그게 어쨌다는 거야.아무것도 아니야 하고 미코토는 대답했다.마치 적을 걱정하는 것 같은 목소리를 듣고 야미사카 오우마는 조용히 웃었다. 조용히 웃고 이렇게 말했다.카미조가 어떻게 해야 할지 망설이고 있자니 우나바라가 따라가 보세요 하고 웃으며 말했다.졸려.차, 착각이야, 착각! 이런 건 착각일 게 뻔하잖아! 저 녀석은 자각도 없이 저런 말을 하는 녀석이란 말이야. 꼭 내가 특별한 건 아니야!하지만 한 가지.카미조는 가격표를 보고 할 말을 잃었다. 캠핑카를 개조한 것 같은 현대식 포장마차에 앉아 있는 점원은웃기지 마. 그렇게 거칠거칠한 복사용지 같은 걸로 코를 막았다가는 코 안이 상처투성이가 되고 말 거야. 정말이지 이봐, 비켜, 인덱스. 내가 티슈를 가져올 테니까.이, 이봐, 이봐, 인덱스 씨. 착각하면 곤란해. 그렇게 코피=흥분이라는 도식적인 만화 전개가 아니란 말이야.7월 말에 입원한 어느 고등학생의 기억은 이 의사도 되돌릴 수 없었다고 한다. 아마 그것은 그에게 최초의 패배가 될 것이다.무너지기 시작한 빌딩에는 눈길도 주지 않고 말했다.나는 이제 포기야. 계속하는 의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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